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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장 인사말

존경하는 한국진로교육학회 회원님께

새해가 밝았습니다.
경자년(庚子年) 흰쥐의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쥐는 작고 힘이 약하지만 소의 등을 빌려 달리기 시합에서 우승을 한 영리한 동물입니다. 어렵고 힘들다고 미리 포기한 것이 아니라 주변의 도움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쥐의 이야기처럼, 우리 학회 회원들 모두 활발하게 소통하고 더 많은 학문적 성과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1993년 출발한 한국진로교육학회는 어느 덧 27년의 역사를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 학회는 그간 국가 교육과정과 연계된 ‘진로교육법’ 제정에 힘쓰고, 「교육-훈련-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49차례 ‘학술대회’를 열었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進路敎育硏究’를 32-4호까지 발간하였습니다.

이는 우리 학회를 이끌어 오신 10분의 선임 회장님, 모든 이의 생애 전반의 “진로개발역량과 개인의 창의적 진로 경로” 지원 방안을 제시해주시는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청소년연구원’의 진로교육 관계자, 초중등교육을 책임지는 ‘진로진학상담교사’, 진로진학상담교사를 양성하는 ‘진로진학상담교사 양성 대학원’, 대학에서 묵묵히 진로교육관련 연구를 하시는 교수님, 그리고 학회 회원님들의 열정과 애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저는 학회장 임기를 시작하면서, 올해 한국진로교육학회의 비전을 ‘도전’, ‘혁신’, ‘협력’으로 정했습니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사회변화에 따른 미래 진로교육의 대안을 제시하는 학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재미가 있으면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학술대회’를 열도록 하겠습니다. 현장 연구 세션을 운영하여 초중등 및 대학 진로교육의 연구자와의 교류 활성화, 대학원생의 포스터 세션 발표를 통한 학문 후속 세대의 성장에 기여하겠습니다. 인터넷과 모바일 환경에 맞도록 플랫폼도 바꿔나가겠습니다.

학술대회도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인공지능(AI)사회에서 진로교육의 역할과 강화 방안”, 유치원부터 성인까지 진로개발역량 및 창의적인 진로 경로를 설계할 수 있는 “평생진로교육 체제 모형 방안”, “초중등학교, 대학교, 상담기관 등의 진로교육 모형 개발” 등을 논의하는 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진로교육 관련 학회, 기관, 지자체, 대학 등과의 협력 강화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한국진로교육학회가 배움과 소통, 그리고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님들께서도 우리나라 진로교육을 위해 언제나 소중한 시간을 내어 주시고 학회 발전을 위해 자리를 빛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학회 회원들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회원들의 삶에 항상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제14대 한국진로교육학회장 문승태 올림